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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심 4000m, 둘레 약 4만km, 면적 321×106㎢, 부피 1322×106㎦, 최대 1억 파스칼(Pa)의 압력(1Pa=1N/㎡).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의 실체를 환산한 수치다. 인간의 바다 정복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심해 석유·천연가스 채취, 청정에너지원 활용에까지 이르렀다. 여기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질문.

‘인간은 바다 속에서 살 수 없나.’ ‘바다 속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터널은 없을까.’ ‘배는 왜 비행기나 고속열차보다 느릴까.’

바다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의문은 예전에도 있었다. 다만 공상과 상상에만 머물렀을 뿐이다. 과학기술이 터무니없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아니다. 필요하지 않은 데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이 지구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바다밖에 없다면 어떨까.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해저도시’가 절실해진다. 현재 과학과 기술이 해저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 육지에서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 생활이 보장될 수 있을까.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한 상상을 가능케 하는 과학과 공학의 세계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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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해양 미션 임파서블
Part1. 해저도시 건축학
Part2. 말도 안되는 배들 4S
Part3. 바다 속으로 태평양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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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과학동아 정보

  •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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