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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교육(STEAM)에 딱 맞는 딱스






 
예상컨대 올해 과학교육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일 것이다. STEAM이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해 미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인재를 기르는 교육을 뜻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16개였던 STEAM 연구시범학교를 올해 10배에 달하는 160개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야말로 ‘대세’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 STEAM을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검증된 프로그램도 부족하고, 당장 수업에 쓸 교구도 마땅치 않다.

‘딱스’ 시리즈는 STEAM을 위해 과학동아키트가 오랫동안 준비해 내놓은 수업용 실험키트다. 기존 교구에 이름만 STEAM으로 바꿔 내놓은 제품과 달리, STEAM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만든 최초의 교구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섞은 교육을 STEAM으로 오해하지만, 사실 STEAM의 핵심은 ‘문제 해결’이다. 즉 융합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일 뿐,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딱스는 STEAM 중 2가지 이상을 융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제시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여러 요소를 동원하도록 자극한다. 만드는 공작 시간은 짧게, 대신 체험과 사고 시간을 오래 가질 수 있게 구성했다. 모든 수업이 그렇겠지만, STEAM은 특히 교사의 역할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지므로 상세한 지도서를 넣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5인 또는 10인용 수업 키트이며, 올해 말까지 총 40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시앙스몰(www.scimall.co.kr)에서 3월 중순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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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과학동아 정보

  •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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