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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廢)우라늄광산에서 라돈가스 마셔

관절염, 근육통 환자들에 인기

라돈가스라고 하면 위험하게 들리지만 라돈이 건강에 좋다고 선전하는 목욕탕이 있고 심지어 돈을 받고 라돈가스를 마시게 하는 광산도 있다.
미국 몬타나주에서는 과거 우라늄광산이었다가 폐업한 5군데의 폐광이 라돈가스를 팔고 있다. 이들 광산은 2~3달러의 돈을 받고 지하에 사람들을 들여보내며 가스가 나오는 곳에 벤치를 놓고 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폐광에 고인물에 발이나 손을 적시게 한다.

라돈가스는 라듐이 붕괴될때 발생하는 것으로 폐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몬타나주의 보건당국은 라돈가스를 마시는 사람은 하루에 1~2시간, 11일 이상 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다.
 

「몬티나 」 주의 폐광에 모인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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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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