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옥수숫대에 얼음종이 맺혔네

제28회 기상사진전 수상작

기상청이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기상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 응모한 작품은 총 1401점으로 이 중 50점이 입상했다. 최우수상 작품은 옥수숫대에 작은 종 모양의 얼음결정이 달린 노주현 씨의 ‘얼음종’이다.



이 밖에 버섯, 모자, UFO를 닮은 신기한 구름과 노을 같은 기상현상을 포착한 다양한 사진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온라인 기상사진전’에서 볼 수 있다. 또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5개 지방기상청에서도 잇따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 일정과 장소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최우수상 얼음종| 노주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던 날, 바닥에서 튄 물이 옥수숫대에 얼어붙어 맑은 소리를 낼 것 같은 작은 종을 만들었다.]
 
 
[▼장려상 명사 산 울다| 홍성률

중국 둔황 시에 있는 신비로운 모래산인 명사 산. 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모래가 눈보라처럼 날린다.]

 
 
 
[▼우수상 설악산에 UFO| 윤태수

설악산 위에 UFO가 나타났다! 주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바람이 세게 불때 높은 산 뒤쪽에 발생하는 구름이다.]
 
 
 
 
[▼장려상 얼음에 갇힌 공기방울 오도연

공기방울이 수면 위로 올라오다 얼음 속에 갇혔다. 멋진 현대 추상화를 연상시킨다.]

 
 
 
[▼장려상 노을 속에 뚫린 하늘 한정임

큰 비구름이 서울 도심부에 집중 호우를 뿌리고 있다. 빗줄기가 마치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통로 같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1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신선미 기자 | 사진 기상청

🎓️ 진로 추천

  • 기상학·대기과학
  • 지구과학
  • 환경학·환경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