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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원자폭탄의 탄생

제1회 과학일러스트공모전 수상작

과학동아 창간 25주년과 동아사이언스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과학일러스트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에 윤영원 서울대 시각디자인학과 연구원의 ‘원자폭탄 연대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원자폭탄의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하고 실제 폭탄을 만드는 과정을 당시 일어난 다양한 사건과 연결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인 지상현 한성대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 교수는 “기능성과 조형성을 갖춘 국제 수준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서유경, 변지민 씨(서울대 디자인학부)의 ‘오일랜드(석유의 역사)’와 구도형 씨(서울과학기술대 NID 융합기술대학원)의 ‘그린피스’가 일반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가로 세로가 140×1920mm에 달하는 대형 작품인 ‘오일랜드’는 ‘2011 조립식 캘린더 브로마이드’로 재탄생해 과학동아 1월호 특별선물로 제공된다(167쪽 ‘조립식 캘린더 기사’ 참조).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강민경 양(서울 동구여자상고 3학년)의 ‘스마트그리드 세상’이,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김미주 양(서울 은로초 4학년)의 ‘친환경 개미자동차’가 선정되는 등 총 27점(일반부 11점, 중고등부 10점, 초등부 6점)이 뽑혔다. 공모전에는 모두 470여 작품이 접수됐다.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후원, LS가 협찬한 이번 공모전은 ‘과학을 보여주는 창의적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과학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과학시각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2011년 1월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인촌라운지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16일까지 5일간 같은 건물 1층에서 전시된다. 주요 작품을 지면으로 소개한다.




 














2011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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