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요리가 함께 할 때 더욱 흥이 난다. 인류가 창조한 문화의 한 축인 요리가 최근 재평가되고 있다. 뇌용량의 급격한 팽창으로 대표되는 현생인류의 탄생에 요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조상들이 먹어온 음식에 따라 지구촌 사람들의 게놈이 조금씩 달라졌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과연 요리는 어떻게 인류를 빚어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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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진화의 원동력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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