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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바이러스 감염여부 확인

비 전문가도 5분내 실험 가능

미국 매사추세츠주 켐브리지에 있는 생물학연구소는 최근 5분내 HIV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항체 검사기를 개발했다.

이 검사기는 FDA에 상품으로써 신청돼 미국내에서는 아직 시판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수출은 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서 유럽 나라들과 일본 등 12개나라가 수입상담을 벌이고 있다. 'Re-combigen-LA'라고 이름 붙여진 이 실험기구는 사용하기도 매우 간단해 비 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즉 혈액을 혈관에서 뽑지 않고 근육에 약간 상처를 내 뽑은 피로써 검사가 가능한 것이다. 현재 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는 상당한 장비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검사시간도 3~4시간이나 걸린다. 이 기구의 검사 정확도는 99.6%라고 신청자측은 밝히고 있다.

이 검사기는 특히 가난한 제3세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전문인력과 상당한 장비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5분이내 AIDS 감염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테스트 기구
 

1989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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