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등이 켜진지 1백주년이 되는 해.
한국전력공사는 전기백년을 기념하면서 전기와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히기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올해안에 벌일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6~7월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KOEX종합전시장에서 대규모「전기100주년종합전시회」를 열기로 했는데 이 전시회에는 그동안의 전기생활의 변화 과정, 그리고 미래의 전기이용전망등을 형상화한 모습이 보여진다.
한전은 또 4×6배판, 2천페이지 크기의「전기 백년사」도 발간해서 각급 도서관과 자료실등에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밖에 건평4천평규모의 큰「전력홍보문화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 60여개국의 3백 50여명의 에너지관계 전문가가 참석 하는 세계 에너지회의도 개최할 것이라고 한전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