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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우주기지 계획보고서

4백억달라 소요되는

우주기지 분야에서 소련에 뒤떨어진 미국.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레이건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창설된 SC(국가우주위원회)는 지난 5월23일 '인류최초의변경거주지'라는 제목의 의욕적인 우주기지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우주국제공항이라 할 수 있는 대형우주기지를 1994년에 지구저궤도(低軌道)에 올린다. 그리고 지구와 달과 화성 사이의 수송 네트워크를 만들어 화성의 위성'포보스'의 자원개발을 진행시킨다(오른쪽그림 위와 아래).

그리고 2017년에는 달표면에, 또 10년 뒤에는 화성에 기지를 설치하여 각각 자원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그림 왼쪽).

그러나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15년 이내에 대형의 우주왕복선이 개발되어야 하고 현재 73억달러인 NASA의 예산이 2030년 까지 4백억달러로 늘려야 한다는 사전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우주기지개발은 역시 방대한 규모의 자원확보가 난제다.
 

미국의 우주기지 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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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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