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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좋은 인공무릅관절, 실험에 성공

무릅은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것처럼 보이더라도 기능이 원만하지 못해 고통을 주는 예가 무척 많다. 인체의 관절가운데 가장 큰 부위이며 복잡한 구조를 갖고있어 무릅의 일반적인 움직임을 인공장치로 재생시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무릅관절부위를 완전히 대체시킬 수 있는 메카니즘에 대해 영국의 원자력에너지국은 정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연구를 해왔는데 최근 인공무릅관절을 실험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냈다.
 

2백여명의 의족환자실험에서 의사들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빌 로버츠'박사(물리학) 와 엔지니어링 컨설턴트인 '폴 화이트'에 의해 주도된 연구진은 의학 및 기계적측면에서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설계를 개발한 것이다. 이 인공무릅은 이미 있는 자연의 뼈조직을 최대한 살리면서 외과적수술로 간단히 삽입할 수 있고 또 1백65°의 커다란 각도를 굽힐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인공무릅은 골농흔(骨濃痕),절단등으로 무릅의 움직임이 부자유스럽거나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인공무릅의 윤활, 마찰, 움직임등에 관한 최신의 기술을 응용했다.

인공관절을만들기위한 재료는 엉덩이 보철(補綴)에 이용되는 것과 같은 소재를 이용, 광택성 스테인리스강표면위에 플라스틱 베아링을 장치함으로써 관절표면에 미치는 부하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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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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