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고용관리전산화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노동부와 한국데이터 통신은 노동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무개선추진단을 구성, 경기변동에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취업알선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DACOM이 제반기술을 제공하는 고용관리 전산화작업은 고용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자의 상존, 경기변동및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구조적실업자의 발생, 고학력근로자의 공급과잉, 직업소개 부조리척결과 직업안정 낙후 등의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내용은 최신의 정확한 직업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국적인 전산망을 구축하는 단기예측사업과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인력수급계획을 예측 대응하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대별된다.
고용부분의 전산화작업은 온라인 시스템에 의한 직업정보의 신속한 제공, 지역및 전국적 인력수급관리의 효율적 시행, 구직자의 경비절감 및 편의제공, 취업기회의 균등 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