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북 6쪽, 23쪽과 함께 보세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분수나라에는 사이 좋은 쌍둥이 남매 분나와 분동이가 살았어요. 분나와 분동이는 서로를 끔찍이 아꼈지만, 분수마을의 끝과 끝에서 각자 떡 가게와 빵 가게를 운영하느라 멀리 떨어져 살아야만 했지요.
어느 날 아침, 분동이는 평소처럼 ‘분동이네 대빵 맛있는 빵집’에 쌀가루가 얼마나 남았는지 세어 보았어요.
“이 장독대에는 쌀가루가 3/5만큼, 저 장독대에는 4/5만큼 남았으니…. 두 쌀가루를 한 장독대에 합쳐 볼까?”
같은 시각, 분나 역시 ‘분나네 찰떡같은 떡집’에서 쌀가루가 얼마나 남았는지 세고 있었어요.
“어제 아침엔 쌀가루가 4와 3/4 장독대만큼 있었는데, 장사하면서 2와 2/4만큼 썼으니까…. 아직 2와 1/4만큼이나 남았네! 분동이에게 조금 나눠줘야겠다!”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Part1. 사이 좋은 분수 남매의 몰래 주기 대작전
Part2. 분동이와 분나의 우애
Part3. 그동안 재료를 가져다준 게 너였어?!
Part4. 입이 떡 벌어지는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