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생수병, 우유병, 도시락 용기…. 자, 플라스틱끼리 분류했으니까 여기에 모두 버리면 되지?”
리사가 재활용품을 쏟아 버리려는 순간, 이클이 작은 마크를 발견했어요.
“잠깐! 재활용품마다 웬 마크가 있어! 화살표, 글자, 숫자…. 무슨 의미일까?” 

 

자원의 ‘뫼비우스 띠’


우리나라는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반드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해요. 3개의 화살표 안에 재활용품의 재질을 한글로 적은 ‘재활용 마크’를 표시하는 거예요. 3개의 화살표 모양은 ‘뫼비우스의 띠’에서 따왔어요. 띠가 이어지는 방향을 계속 따라가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미 사용한 자원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그런데 일부 수입된 플라스틱 제품에는 간혹 재활용 마크 안에 한글이 아닌 숫자가 적힌 경우도 있어요.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SPI)에서 플라스틱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재질에 따라 1부터 7까지의 숫자로 나타낸 기호이지요. 숫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사용되기 때문에 숫자의 의미만 알면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2년 07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최송이 기자

🎓️ 진로 추천

  • 환경학·환경공학
  • 화학·화학공학
  • 도시·지역·지리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