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식물은 가라!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친구, 가족들은 모르는 식물의 재미를 알려줄게요.
한입에 꿀~꺽! 대식가 식물

가장 큰 육식 식물★ ‘네펜데스 라자’는 쥐나 작은 새도 잡아먹어요. 통에는 먹이를 녹일 소화액이 3L 정도 담겨있는데, 이건 종이컵 16컵 정도의 양이에요.
벌레만 잡는 사냥꾼!

육식 식물 ‘파리지옥’은 잎을 오므려 벌레를 잡아먹어요. 빗방울이나 이파리에는 반응하지 않지요. 잎 안쪽에 달린 3~4개의 자극 털이 연달아 두 번
넘게 닿을 때만 잎을 오므려요.
씨앗총 발사! 총 쏘는 식물

‘스쿼팅 오이’는 씨가 섞인 물을 빠르게 내뿜어요. 열매가 점점 빵빵해지다가 퍽! 하고 터지면, 씨가 초속★ 20m로 빠르게 발사되지요. 이 속도는 롤러코스터의 속도와 비슷해요.
성큼성큼 걷는 나무

에콰도르의 ‘소크라테아 엑소르히자’는 문어발 같은 여러 개의 뿌리로 움직일 수 있어요.
햇빛이 있는 곳으로 새로운 뿌리를 뻗으며 하루에 약 3cm를 이동하기도 하지요.
가장 크고 냄새나는 시체꽃?!

‘타이탄 아룸’은 3m의 키와 끔찍한 냄새로 2번이나 기네스북에 올라갔어요. 약 7년 동안 꽃을 피울 준비를 하지만, 정작 꽃을 피운 기간은 이틀뿐이지요.
이게 꽃이야?! 신기한 외모의 꽃
나비를 부르는 입술 꽃 ‘사이코트리아 엘라타’
시들면 해골로 변신! ‘금어초’
용어 설명
초속★ 속도의 단위예요. 초속 20m는 1초에 20m를 가는 속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