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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와 제헌, 윤상은 2학기 개강을 맞아 ‘EoE’ 회원의 사물함에 깜짝 선물을 숨기기로 한다. 준비한 선물이 다 달라서 사물함 번호를 보고 선물을 넣기로 규칙을 정했다. 그런데 희수가 사물함 번호를 잘못 매겨 선물을 엉뚱한 곳에 숨기는데….

 

 

 

 

UNIST EOE

대학 생활 엿보기 | 학부생 연구 기회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UNIST 수학물리동아리 ‘EoE’의 회장 배윤상입니다. 여름 방학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여름을 UNIST의 ‘학부생 연구 기회 프로그램(UROP)’을 하면서 보냈어요. 대학생도 연구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 얼른 신청했지요.

 

저는 물리학과 학생으로 이론물리와 수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극저온 환경에서의 물리 현상은 어떻게 일어날까?’,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만들 순 없을까?’, ‘칼라비-야우라는 수학적 공간은 대수적 구조가 어떨까?’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 중에서 고민하다가 마지막 주제를 선택했어요.

 

‘칼리비-야우 공간’은 초끈이론에 관한 수학 개념이에요. 학부 지도 교수님과 대화를 나눠 보고 그 주제를 연구하기로 한 저는 수학과 연구실에 제 자리를 배정받았어요.

 

수학과도 연구실이 있다는 거 아나요? 수학과 연구실은 실험장치 대신에 칠판과 책상이 있답니다. 수학과답죠? 이곳에서 수학 이론을 공부하고 교수님께서 주신 수학 문제를 풀다 보니 벌써 방학이 끝나버렸네요. 하하.

 

하지만 연구실에서만 시간을 보낸 건 아니에요. 소모임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책을 같이 읽은 후 토론도 했답니다. 대학에서는 동아리 뿐만 아니라 이런 소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해요. 작곡, 수공예 등 다른 사람들과 같이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에 맞는 동아리가 없다면 소모임을 직접 만드는 거지요. 물론 <;수학동아>; 독자 여러분은 수학동아리를 찾아서 ‘EoE’로 들어오시겠죠.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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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수학동아 정보

  • 진행

    유지연 매니저
  • 사진

    손인하 기자
  • 기타

    [문제] 방세훈
  • 디자인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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