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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된 코로나19는 지금도 그 확진자가 늘거나,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초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종식’을 바라던 사람들이 점점 ‘풍토화’되는 코로나19를 희망하고 있어요.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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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종식’은 확진자 0명!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데 이어, 28일 연속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감염병 사태의 ‘종식’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언제쯤 종식이 가능할까를 묻는 서울시민 100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이 2020년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회적 종식’

 

2021년 9월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약 89.6%)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없으며,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현재 코로나19의 종식은 어렵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독감처럼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풍토병은 특정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으로, 계절 또는 지역에 따라 코로나19가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의학적 종식’보다는 코로나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사회적 종식’을 목표로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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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수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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