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포토뉴스] ‘왕좌의 게임’ 예측 불허 전개, 수학은 알았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중세를 배경으로 7개 왕국을 통치하는 철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 방영한 내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인기를 끈 왕좌의 게임의 비결을 파헤치기 위해 영국 코벤트리대학교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데이터 과학과 네트워크 이론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 11월 2일자에 공개했습니다. 


연구팀은 원작 소설의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과 4만 1000개가 넘는 그들 사이의 관계를 네트워크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피의 서사시’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등장인물이 죽임을 당했던 드라마의 갑작스러운 전개를 분석했습니다. 무작위해 보이는 등장인물의 죽음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자, 오히려 각 인물의 죽음이 시간 흐름에 따라 예측 가능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단지 순서를 꼬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탄생했던 겁니다.


조셉 요세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기계학습과 결합해 소설의 진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0년 12월 수학동아 정보

  • 홍아름 기자 기자

🎓️ 진로 추천

  • 수학
  • 통계학
  • 컴퓨터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