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윌 스테펀 호주국립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인류가 기후에 미친 영향을 계산하는 ‘인류세 방정식’을 개발했습니다. 인류세는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킨 시기를 말합니다.
연구팀은 대기와 해양, 숲과 습지, 수로와 빙상 등 지구환경을 조사해 이것들이 인류의 발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인류세 방정식을 도출하고 지구온난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인류가 지구온난화 속도를 170배나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펀 교수는 “공전궤도의 변화, 대규모 화산 분출 등 지구에 영향을 끼친 요소를 다양하게 고려했다”며, “그 중 인류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영국 학술지 ‘세이지’ 2월 10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대기와 해양, 숲과 습지, 수로와 빙상 등 지구환경을 조사해 이것들이 인류의 발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인류세 방정식을 도출하고 지구온난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인류가 지구온난화 속도를 170배나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펀 교수는 “공전궤도의 변화, 대규모 화산 분출 등 지구에 영향을 끼친 요소를 다양하게 고려했다”며, “그 중 인류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영국 학술지 ‘세이지’ 2월 10일자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