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 비율을 나타내려면 ‘기준량’과 ‘비교하는 양’이라는 2개의 값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 수의 관계를 상대적으로 어떻게 나타내야 할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비와 비율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학생들이 비와 비율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비’는 두 양의 크기를 비교할 때 편리하게 쓰이고, 두 양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냅니다.

25 : 50보다는 1 : 2가 비교하기에 훨씬 더 수월합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 굳이 먼 길을 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처럼, 비도 더 작은 수로 나타내면 두 양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양의 상대적인 관계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지요. 큰 수를 작고 간단한 수로 바꿔도 상대적인 값이 변하지 않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비교하는 양을 기준량으로 나눈 값을 교과서에서는 ‘비의 값’ 또는 ‘비율’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비의 값은 기준량을 1로 볼 때의 비율입니다.
비율은 기준량에 따라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으며 기준량을 100으로 했을 때의 비율을 백분율이라고 부릅니다.
비교하는 양을 기준량으로 나눈 값을 교과서에서는 ‘비의 값’ 또는 ‘비율’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비의 값은 기준량을 1로 볼 때의 비율입니다.
비율은 기준량에 따라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으며 기준량을 100으로 했을 때의 비율을 백분율이라고 부릅니다.

비와 비율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합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비와 비율을 찾아보게 하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비와 비율은 찾아보면 아주 많습니다. 생활 속 비와 비율을 찾은 뒤, 앞서 살펴본 대로 비와 비율을 분류해 봅시다. 그러면 비와 비율의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