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KAIST와 포스텍의 학술교류세미나가 열리는 날이다. 방학이라 만나기 힘들었던 수학문제연구회 학생들은 세미나 참석차 간만에 모일 약속을 잡았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한 준용이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 스마트폰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는 공격력과 공격 속도로만 결정된다. 공격력은 1대 타격 시 피해량, 공격 속도는 1초당 때리는 횟수다. 공격력을 1 올리려면 3골드가 필요하고, 공격 속도를 1올리려면 2골드가 필요하다. 만약 100골드가 있다면, 공격력과 공격 속도의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설명하라.



으는 과정을 두 번 더 반복하고, 현성이는 카드 뭉치 중간의 카드를 한 장 내밀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것은 상호가 선택한 카드였다. 현성이는 상호가 선택한 카드를 어떻게 알아맞힌 걸까?

문제 : 최현성, 송윤민(KAIST 수학문제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