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에피소드 4 “아름다운 밤이에요~.”
 

참가 학생 모두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인 네덜란드 대표팀.
 

이번 축제의 꽃, ‘문화의 밤’ 행사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각자 자기 나라의 전통 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한국 대표단 학생들은 ‘사물놀이’ 와 ‘한국 가요(원더걸스의 노바디, 2PM의 풋 유어 핸즈 업)’ 를 장기로 준비했다.

말로만 듣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 모여 직접 보며 문화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그중 캐나다 학생들이 준비한‘다면체 쇼(?)’가 가장 수학적이었는데, 학생들이 직접 노끈을 이용해꼭짓점을 이동하면서 몸으로 (정)사면체부터 (정)이십면체까지 표현하는 것 이었다!
 

캐나다 학생들의 다면체 쇼 '칼 쉐퍼의 순수한 변형'
 

역시 학생들은 교수들의 명강의보다 동료 학생들의 어설픈 몸강의(?)를 더 좋아했다. 캐나다 학생들이 몸으로 보여준 다면체의 성질과 원리는 떠들썩했던 축제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캐나다 대표단 다니엘 진 군은 “수학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는 학생들이 됩시다!” 라고 외치며 단상을 내려왔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흠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축제가 끝날 무렵,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기념품과 e메일 주소를 나누며 더욱 친해지고 있었다.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발리에서 생긴 일 세계 청소년, 수학을 즐기다!
PART 1. 수학은 언어다! 
PART 2. 수학은 놀이다!
PART 3. 수학은 집중이다!

PART 4. 수학은 흥미다!
PART 5. 수학은 참여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1년 09월 수학동아 정보

  • 염지현 기자

🎓️ 진로 추천

  • 문화콘텐츠학
  • 교육학
  • 수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