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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난제 ‘P!=NP’문제 증명


수학의 7대 난제 중 1번 문제가 풀렸습니다.

미국 클레이 수학재단(CMI)은 지난 2000년에 7대 수학난제를 발표하고 7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1971년에 수학자 스티븐 쿡과 레오니드 레빈이 제기한 ‘P!=NP를 증명하라’는 문제로 실제 산업과 컴퓨터 분야에 많이 사용됩니다.

21세기 안에 풀지 못할 것이라는 많은 수학자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HP사의 한 젊은 인도계 수석연구원 비나이 데오라리카가 이를 증명했습니다.

독일 일간지 디 차이트는 “데오라리카는 ‘P와 NP는 같지 않다’는 명제를 증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오라리카는 “나의 증명은 고칠 수 있거나 또는 고칠 수 없는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앤드류 와일즈가 증명한 ‘페르마의 최후 정리’ 첫 번째 증명이 그랬기에 아직 좋아하기는 이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데오라리카의 ‘P!=NP’ 증명 논문은 전 세계 정상급 수학자들이 증명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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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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