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미스터리 χ야. 수학책을 보면 내가 자주 등장하지.
학생들은 나의 정체를 밝히려고 안달이야. 문제를 풀 때마다 내가 나타내는 것을 찾으려고 하거든.
근데 나는 문제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야. 나의 정체를 밝히려면 머리를 좀 써야 할 거야.
그렇다고 날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해. 내 나이도 이제 400살이 되어 가니 존중해 달란 말이지.
그리고 내가 없으면 수학 문제를 풀기가 더 어려워 질걸. 나에 대해 잘 알면 너희들도 나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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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미스터리 χ와 수학의 세계
Part 1. χ가 없던 시절에는
Part 2. 세계 곳곳에서 쓰였던 χ의 다양한 이름들
Part 3. "모든 문제를 식으로 바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