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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초등학생, 왜 운동을 해야 할까?

    학교에서 운동하는 학생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군. 그렇다면 나 같은 초등학생이 왜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 특기생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운동, 체력과 협동심 등을 기른다


    운동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아니에요. 어린이는 몸을 움직이면서 신체와 두뇌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개인 운동을 하면 신체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과 뼈가 자라 몸이 튼튼해지고, 오래 움직여도 쉽게 지치지 않게 되지요. 


    뇌의 기능도 함께 발달할 수 있어요. 운동을 하면 정보를 인지하고 기억과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뇌 신경망이 촘촘하게 연결돼요. 뇌유래신경영양인자인 BDNF 단백질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에요. BDNF 단백질은 뇌의 신경세포가 서로 더 잘 연결되도록 하는 단백질이에요. 뇌 신경세포가 정보를 주고받는 시냅스로 BDNF 단백질이 분비되지요. BDNF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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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NF는 시냅스로 분비된다.

     

    단체 운동을 하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요. 2026년 5월에 나온 튀니지의 크사르사이드 고등스포츠 및 체육교육원 연구에 따르면, 혼자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동료와 소통해야 하는 단체 운동이 어린이의 사회적 문제 해결력을 크게 발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뇌에서 신경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키기 때문이에요. 도파민은 보상에 관한 신경전달물질이에요. 뇌에서 도파민이 나오면 운동을 하면서 동료와 함께 규칙을 지키고 협력하는 행동을 보상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단체 운동을 할 때, 학생들 사이에서 건강한 경쟁의식도 생길 수 있어요. 지난 6월,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마이클 덩컨 교수팀은 단체 운동을 하면 학생들이 경쟁을 운동의 재미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어요. 단체 운동으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집단에 잘 적응하게 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옥시토신은 사람 사이의 유대감과 신뢰를 형성하게 만드는 호르몬이에요.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이종성 교수는 “앞으로 운동에 대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열린 인식을 가진다면, 어린이들이 운동을 통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운동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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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손인하
    • 디자인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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