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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보, 안전하게 지켜라!

화재나 정전 사고가 발생해 전산실의 정보가 다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런 사고를 대비해 둬야 해요. 국정자원뿐 아니라 우리 개인 정보도 안전히 지킬 방법을 알아봐요.

 

저장방식, 무엇이 있을까?
▲GIB
➊ 클라우드
장점 :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동기화 가능하다.
단점 : 해킹에 취약해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GIB
➋ USB
장점 : 안전하게 정보를 따로 담아둘 수 있다.
단점 : 새로 생긴 정보를 일일이 복사해야 한다.
▲GIB
➌ NAS
장점 : 정보를 따로 담고 백업도 빨리 가능하다.
단점 : 처음에 설치 비용이 많이 든다.

 

정보, 여러 곳에 저장해 두자


서버의 정보가 날아갈 것을 대비해 평소에 미루지 않고 ‘백업’하는 게 중요해요. 백업은 정보의 복사본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국정자원은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눈 뒤, 중요도가 높은 60%가량의 정보는 매일 다른 지역 전산실에 백업하고, 나머지는 매달 백업해요. 모든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려면, 보내는 연결망과 받는 연결망의 성능, 서버의 용량을 모두 개선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에요. 화재 발생 전 대부분의 정보는 백업됐지만, 중요도 등급이 낮았던 공무원 업무 서류는 백업해 두지 않아 화재로 삭제됐어요.  


예비 서버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화재 사고 전 1등급 정보는 백업되어 있었지만 복구까지 3일이 넘게 걸렸어요. 서버를 고친 뒤 백업해 둔 정보를 해당 서버에 옮겨야 했기 때문이에요. 사고가 발생해도 웹사이트 연결이 끊기지 않게 만들려면 서버를 하나 더 만들어 둬 한 서버가 끊겼을 때 바로 다른 서버로 연결되게 대비해야 해요. 다만, 두 가지 서버에 같은 정보를 담으면 평소에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도 두 배로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업할 때는 원본과 복사본을 여러 매체에 담아 둬야 해요. 클라우드와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위치에 저장할 수 있지요. 클라우드는 온라인에 정보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려받는 방식이에요. 우리나라는 정부가 운영하는 클라우드를 넘어서 민간기업의 클라우드에도 정보를 담아 운영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정보 전송 속도를 향상하는 등 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전산망 운영 비용도 줄이려는 계획이지요. 


개인 정보를 관리할 때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어요.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박동철 교수는 “최소 3개의 사본을, 2개의 서로 다른 매체에 보관하되, 1개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에 둬야 한다”고 말했어요. 원본 자료를 최소 2개 복사해 다른 폴더에 저장해 두고, 하나를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 저장했다면, 다른 하나는 USB와 같은 외장하드에 저장할 필요가 있어요. 


개인용 파일 서버인 NAS도 저장 방식으로 쓸 수 있어요. NAS를 연결해 전용 앱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파일을 열 수 있어요. 박동철 교수는 “요즘처럼 데이터가 빠르게 생성되는 시기에 더욱 정보를 잘 백업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이어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휴대용 기기는 언제든 사라질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다른 곳에 저장하는 습관을 기르자”고 당부했습니다.  

 

3-2-1 법칙
▲GIB
복사본은 3개.
▲GIB
저장 매체는 2가지.
▲GIB
복사본 1개는 외부에.

 

▲G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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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22호) 정보

  • 장효빈
  • 디자인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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