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현
3월 11일,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수면이 경험했던 일의 순서를 더 잘 기억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49명의 참가자에게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도록 했어요. 그런 뒤 잠을 재운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나눠, 작품을 본 순서와 색깔, 모양을 묻는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 결과, 잠을 잔 참가자는 시간이 지나도 작품을 본 순서를 더 잘 기억했어요. 다만, 작품의 세부적인 특징은 잘 기억하지 못했죠. 연구팀은 “수면이 순서 같은 특정한 기억을 잘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