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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4컷 만화]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가로등, 달에 세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달에 사람을 보내고 기지를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사람이 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등이 필요해요. 8월 1일 우주 기업 허니비 로보틱스는 약 100m 높이의 가로등 ‘루나세이버’를 달에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93m인 미국의 건축물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키지요. 

 

▲Honeybee Robotics
 

 

허니비 로보틱스는 달에도 지구처럼 낮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루나세이버를 개발했어요. 달은 지구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면서, 약 14일마다 낮과 밤이 바뀌어요. 루나세이버에 붙은 태양 전지는 낮 동안 태양 빛을 흡수해요. 태양 빛을 받으면 전지 금속에 있는 전자가 금속 밖으로 방출되면서 전기가 발생하지요. 루나세이버는 낮에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밤에 불을 켜 달을 밝게 만들어 줘요. 전기를 이용해 휴대폰이나 달 탐사 로봇 등도 충전할 수 있어요. 

 

루나세이버는 납작하게 접혀 달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달에 도착했을 때 루나세이버를 길게 펼쳐 세울 수 있어요. 허니비 로보틱스는 “루나세이버는 사람이 달에서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 달의 어두운 곳도 잘 탐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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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18호) 정보

  • 장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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