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개굴 개굴 봄이 왔어요!

쌩쌩~ 불던 찬 겨울바람 대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어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따뜻한 봄기운에 자리를 내 주고 말았네요.여러분도 겨울 내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활짝 켜고 봄을 맞고 있나요? 여기 기지개를 켜고 봄을 맞이하는 친구들이 또 있어요. 긴 겨울잠을  마치고 이제 막 잠을 깬 개구리들이랍니다. 마침 3월 6일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봄이 오는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에 놀라 잠을 자던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놀랄 경(驚) 에,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 을 써서 경칩이라고 했답니다. 개구리 왕자의 변신 청개구리 한 마리가 정원 연못가에 앉아 있어요. 청개구리는 주변 환경에 따라 갈색이나 회색 등의 보호색을 잘 띠기로 유명해요. 이 개구리 왕자는 어떤 변신을 하려는 걸까요? 봄이야 겨울이야?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예요. 2005년 캐나다 연구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개구리는 몸 속 물 중 65%를 얼음으로 바꾸어 겨울잠을 잔다고 해요. 그러니 겨울잠에서 깨어날 때 노곤~ 할 만도 하겠죠?
또한 이 때를 새싹이 돋기 시작하는 시기로 보고 농사 준비를 했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게 여겼다고 해요. 펄쩍펄쩍 활기차게 뛰어오르며 연못과 풀숲을 누비는 개구리처럼, 우리 친구들도 활기찬 새 봄, 새 학기를 시작하세요!


개구리 왕자의 변신

청개구리 한 마리가 정원 연못가에 앉아 있어요. 청개구리는 주변 환경에 따라 갈색이나 회색 등의 보호색을 잘 띠기로 유명해요. 이 개구리 왕자는 어떤 변신을 하려는 걸까요?


 

봄이야 겨울이야?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예요. 2005년 캐나다 연구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개구리는 몸 속 물 중 65%를 얼음으로 바꾸어 겨울잠을 잔다고 해요. 그러니 겨울잠에서 깨어날 때 노곤~ 할 만도 하겠죠?



 

아슬아슬한 일광욕
청개구리 한 마리가 식충식물에 앉아 쉬고 있어요. 벌레를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식충식물도 개구리에겐 훌륭한 휴식처가 되었네요.


 
꽃보다 참개구리!

참개구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로, 흔히 ‘논개구리’라고도 불러요. 수컷은 턱쪽에 있는 한쌍의 울음주머니를 이용해
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를 낸답니다.


 
배고파요, 개굴!
긴 겨울잠에서 깼으니 배가 정말 고프겠죠! 참개구리는 주로 작은 곤충들을 먹고 살아요. 어디 곤충 없나~ 살피는 모습 같죠?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0년 0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환경학·환경공학
  • 수산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