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버몬트대학교 연구진은 고래의 똥이 영양소를 바다에 골고루 퍼지게 한다는 재밌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고래가 깊은 바다 밑에서 먹이를 먹고 똥을 누면, 가벼운 똥이 떠오르면서 바다 위로 질소 같은 영양소를 옮겨 주는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바닷물에 들어 있는 질소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데 ,북반구 바다의 많은 지역에서는 질소가 부족해서 문제가 되고 있어요. 연구진은 이렇게 고래의 똥으로 미국 북동부 메인만에 옮겨지는 질소의 양이 연간 2만 3000 톤으로, 이는 강이 옮겨 주는 질소의 양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5월에는 고래 똥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어때요? 고래 똥, 이만하면 바다의 보물이라고 할 만하죠?

바닷물에 들어 있는 질소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데 ,북반구 바다의 많은 지역에서는 질소가 부족해서 문제가 되고 있어요. 연구진은 이렇게 고래의 똥으로 미국 북동부 메인만에 옮겨지는 질소의 양이 연간 2만 3000 톤으로, 이는 강이 옮겨 주는 질소의 양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5월에는 고래 똥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어때요? 고래 똥, 이만하면 바다의 보물이라고 할 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