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의 울음소리를 들어본 적 있나요? 비 오는 날 저녁에 귀를 기울이면 쉽게 들을 수 있던 “맹-, 맹-, 맹-” 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맹꽁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맹꽁어 번역기를 들고 같이 맹꽁이를 만나러 가 봅시다.
관찰일지
특징 : 평소엔 ‘맹맹맹’ 하고 울다가 경쟁자를 만나면 ‘맹-꽁-맹-꽁’ 주고받으며 말싸움함
좋아하는 것 : 습지, 그늘, 밤
싫어하는 것 : 농약, 가뭄, 도로, 멸종
맹꽁이의 한 마디 : 맹!(한 음절밖에 소리 못 냄)
잘하는 것 : 뒷발로 땅 파기, 공사 중단시키기, 빨리 자라기
잘 못하는 것 : 다른 개구리처럼 점프하기(뒷다리 힘이 약한 편)
주의 사항 : 법정 보호종이므로 발견하면 신고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