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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메뚜기처럼 점프하며 전진! 4족 보행 로봇

 

 

지난 주말, 수풀에서 폴짝폴짝 뛰는 메뚜기를 발견한 섭섭박사님이 집으로 돌아와 외쳤어요. 
“나도 메뚜기 하나 만들어야지!”
그리하여 탄생한, 메뚜기를 닮은 4족 보행 로봇!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만들어 보자!

4족 보행 로봇

 

4족 보행 로봇은 모터를 활용해 네 발로 움직이는 로봇이에요. 오늘 만들어 볼 로봇은 몸통과 다리를 만들 부품과 전지박스, 기어, 모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뼈대가 되는 몸통을 조립할 거예요. 몸통을 이룰 기다란 부품을 좌우로 맞추고 속에 기어를 넣습니다. 이때 기어가 서로 잘 맞물리도록 넣어야 움직일 수 있어요. 다음으로 전지박스를 달면 몸통이 완성돼요.


이제 완성된 몸통에 다리와 모터를 달 거예요. 몸통 위 비어 있는 부분에 모터를 끼우고, 다리 부품을 조립하면 메뚜기의 길쭉한 다리까지 완성! 마지막으로 전지박스에 AA사이즈 건전지를 두 개 넣고 스위치를 켜면 움직이는 메뚜기 보행 로봇을 볼 수 있답니다. 완성된 4족 보행 로봇을 장난감 인형 눈 등으로 자유롭게 꾸며 보아요.

 

 

알아보자!

코끼리 다리를 닮은 4족 보행 로봇 S등장?!

 

여러 사람이 탑승 가능한 4족 보행 로봇이 공개됐어요. 일본 건설기업 산세이 테크놀로지는 10월 15일 사람을 태우는 4족 보행 로봇 ‘SR-02’를 선보였습니다. 길이 3.6m, 폭 2m, 높이 2.1m, 무게 2t(톤)에 달하는 거대한 로봇이에요. SR-02의 속도는 분당 3.8~9m로 성인이 걷는 속도인 분당 60~70m와 비교하면 느리지만, 제자리에서 360°를 회전해 방향을 완벽하게 바꿀 수 있지요.


SR-02의 별명은 ‘코끼리 로봇’입니다. 로봇은 사람을 태우기 위해 다리를 구부려 높이를 낮춰줍니다. 성인 네 명을 태운 뒤에는 천천히 일어나 느릿느릿 걷지요. 이렇게 행동은 물론, 모습도 코끼리 하체와 닮았어요. 산세이 테크놀로지는 “사람을 태우는 4족 보행 로봇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성 확보가 까다로워 지금까지 잘 개발되지 않았다”며 “아직은 안전을 위해 보행 속도가 느리지만, 향후 속도를 더 올려 전시회나 테마파크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족 보행 로봇, 이렇게 만들자!

 

 

 

다음 실험 예고
보행로봇C(귀뚜라미)

1월 15일 자 ‘도전! 섭섭박사 메이커’에서는 귀뚜라미 모양의 보행로봇을 만들어 볼 거예요. 함께할 친구들은 어과수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신청 기간 2023년 1월 15일까지
•당첨자 발표 2023년 1월 16일 예정•신청 방법 어과수 홈페이지
   (kids.dongascience.com) 공지사항에 
   올라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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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동현 기자 기자
  • 사진

    동아사이언스
  • 디자인

    최은영
  • 기타

    DS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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