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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바람으로 조명을 ON! 풍력 에너지타운

 

 

여행이 간절한 섭섭박사. 유튜브로 제주도 여행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하고 있는데, 오잉? 저게 뭐지? 거대한 날개가 우뚝 서 있잖아?! 알고 보니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만드는 풍력발전기래. 
신기한 건 바로 해 보는 섭섭박사와 같이 풍력 에너지타운을 만들어 보자!

 

 

만들어 보자! 풍력 모터로 마을의 불을 켜다

제주도에서 발견한 대형 날개는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풍력 발전기예요. 바람이 셀수록 날개가 더 빨리 돌고, 전기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지요. 이번 메이커에서는 풍력 발전을 이용해 직접 만든 건물의 조명을 환하게 밝힐 거예요. 

 

 


우선 우드락1의 빨간색 선을 따라 전도성 테이프를 붙이고, 동그라미 부분에는 가로등 역할을 할 전구를 놓은 뒤, 전도성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테이프 끝 부분에 풍력 모터의 전선을 연결하면 에너지타운 회로 완성! 


전구 위에 건물을 설치한 뒤, 풍력 모터의 날개 앞에서 숨을 불어 날개를 회전시켜 보세요. 건물의 전구에 불이 반짝 들어오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알아보자! 전기가 통하는 테이프가 있다?!

이번 메이커에서는 전구와 풍력 모터를 연결할 때 (+)극과 (-)극의 방향을 잘 확인해야 해요. 전자는 전압이 낮은 음극(-)에서 높은 양극(+)으로 이동하고, 이 흐름에 의해 전기가 만들어지거든요. 따라서 설명서 안내에 따라 양극과 음극의 위치를 잘 확인해 붙여야 전구에 불을 켤 수 있답니다. 


이때 우드락에 붙인 전도성 테이프는 전기가 흐르는 회로가 됩니다. 전도성 테이프는 구리와 같이 전기가 통하는 물질이 발라져 있어요. 일반 테이프처럼 잘라서 붙이기만 하면 전류가 흐르게 할 수 있지요. 종이에 붙이기 편하고, 붙인 뒤 접을 수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해요. 


특히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메이커를 할 때 유용합니다. 일상에서는 주로 전선을 이용해요. 전선은 일반적으로 얇은 구리선으로 만들어지고, 안전을 위해 그 주변을 고무나 에나멜같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로 둘러싼 형태예요. 그러나 크기가 작은 작품을 만들 땐 전선의 무게가 너무 무겁고, 전선이 복잡하게 꼬여 디자인을 망칠 수 있어요. 또, 전선을 연결하기 위해 인두를 사용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어 불편하고 위험하지요. 

 

 


전도성 테이프 외에도 전기가 흐르는 잉크와 실 등 전선을 대신할 물질이 많아요. 메이커 작품의 특성에 맞춰 필요한 전도성 물질을 선택해 보세요. 

 

 

풍력 에너지 타운, 이렇게 만들자!

 

 

 

★풍력 에너지 타운, 만들고 싶다면?
•홈페이지 dsstore.kr  •문의전화 02-6749-3911

 

 

다음 실험 예고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

11월 15일자 도전! 섭섭박사 메이커 시간에는 오늘 밤 하늘에 뜰 달 모양을 알려주는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를 만들 거예요. 함께할 친구들은 어과수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선발된 친구들은 매일매일 오늘의 달 시계를 만든 뒤, 꼭 기사로 써 주세요!
•신청 기간 2021년 10월 29일까지
•당첨자 발표 2021년 11월 1일 예정
•신청 방법
    어과수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에서 공지사항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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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 기자
  • 디자인

    정해인
  • 자료출처

    DS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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