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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과학] 생각보다 더 크고 강했다! 딜로포사우루스

지난 7월 7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티머시 로위 교수팀은 1993년 <;쥬라기 공원>;에서 독침을 뱉는 작은 공룡으로 유명해진 ‘딜로포사우루스’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딜로포사우루스는 쥐라기 전기 초식공룡을 잡아먹고 살던 ‘수각류’ 공룡이에요. 당시 영화에서는 딜로포사우루스를 사람보다 작은 덩치에 호리호리한 목도리도마뱀처럼 묘사했어요. 이는 딜로포사우루스가 머리에 연약한 볏을 가졌고, 턱 힘이 약했다는 1954년 초기의 연구를 근거로 한 거죠.


하지만 티머시 로위 교수팀은 딜로포사우루스가 몸길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에 튼튼한 턱뼈를 갖고 있었고, 도마뱀보다는 새와 더 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보존상태가 좋은 화석 5종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 턱뼈가 강력한 근육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했다는 증거와 함께 일부 뼈에서 오늘날의 새와 같이 공기주머니를 찾아낸 거죠. 공기주머니는 거대 공룡과 오늘날의 새의 뼈에 있는 것으로 몸을 가볍게 해 하늘을 날거나 무거운 몸을 지탱할 수 있게 해요.


새는 이성을 유혹하며 자신을 과시할 때 몸을 최대한 부풀리기 위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요. 몸속 열을 밖으로 내보낼 때도요. 연구팀은 딜로포사우루스의 코 안쪽 구멍에서 벼슬로 이어지는 관과 공기주머니의 배열이 복잡한 것을 근거로 딜로포사우루스의 공기주머니도 새와 같은 기능을 했을 것으로 설명했지요. 로위 교수는 “딜로포사우루스는 영화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딜로포사우루스의 진화 과정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답니다. 

지난 7월 7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티머시 로위 교수팀은 1993년 <;쥬라기 공원>;에서 독침을 뱉는 작은 공룡으로 유명해진 ‘딜로포사우루스’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딜로포사우루스는 쥐라기 전기 초식공룡을 잡아먹고 살던 ‘수각류’ 공룡이에요. 당시 영화에서는 딜로포사우루스를 사람보다 작은 덩치에 호리호리한 목도리도마뱀처럼 묘사했어요. 이는 딜로포사우루스가 머리에 연약한 볏을 가졌고, 턱 힘이 약했다는 1954년 초기의 연구를 근거로 한 거죠.


하지만 티머시 로위 교수팀은 딜로포사우루스가 몸길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에 튼튼한 턱뼈를 갖고 있었고, 도마뱀보다는 새와 더 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보존상태가 좋은 화석 5종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 턱뼈가 강력한 근육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했다는 증거와 함께 일부 뼈에서 오늘날의 새와 같이 공기주머니를 찾아낸 거죠. 공기주머니는 거대 공룡과 오늘날의 새의 뼈에 있는 것으로 몸을 가볍게 해 하늘을 날거나 무거운 몸을 지탱할 수 있게 해요.


새는 이성을 유혹하며 자신을 과시할 때 몸을 최대한 부풀리기 위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요. 몸속 열을 밖으로 내보낼 때도요. 연구팀은 딜로포사우루스의 코 안쪽 구멍에서 벼슬로 이어지는 관과 공기주머니의 배열이 복잡한 것을 근거로 딜로포사우루스의 공기주머니도 새와 같은 기능을 했을 것으로 설명했지요. 로위 교수는 “딜로포사우루스는 영화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딜로포사우루스의 진화 과정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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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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