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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가 그동안 수출이 되고 있었다니….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분리수거한 재활용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되는 걸까요?

 

 

 

수출량 급감, 해결책은?


일반적으로 재활용 쓰레기는 여러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요. 이중 우리나라에서 재활용이 잘되지 않는 유색 페트병은 깨끗하게 닦은 뒤 잘게 잘라 중국이나 베트남, 홍콩과 같은 다른 나라로 수출하지요. 또 종이 중 폐신문지와 폐골판지, 그리고 폐비닐의 일부도 수출해요. 해외에도 수출하지 못하는 쓰레기는 땅에 묻거나 태우게 된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량이 약 92%나 떨어졌어요. 환경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리 비용을 낮춰 재활용 업체의 부담을 줄이거나, 다른 업체나 지자체에서 수거해 처리하는 방안을 내놨어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재활용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이에 따라 환경부는 페트병을 만든 생산자가 처리 비용을 내는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를 의무화 하고,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가이드 라인을 만드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답니다.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막아라!

Part 1. [사건의 발생] 재활용 업체, 쓰레기 수거 거부!

Part 2. 재활용 쓰레기, 어디로 갔을까?

Part 3. [우리의 노력 1] 과학으로 똑똑하게 분리수거

Part 4. [우리의 노력 2]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

Part 5. [우리의 노력 3] 분리수거 제대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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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petiteyoon@donga.com
  • 사진 및 도움

    노우영(환경부 폐자원관리과 사무관), 김정빈(수퍼빈 CEO), 박혜경(수퍼빈 팀장), 지은정(한국환경공단 EPR운영팀), Original Unverpackt
  • 기타

    [일러스트] 서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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