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5/C201710N008_1.jpg)
덩치가 큰 개미가 작은 개미를 물고 있어요. 먹으려는 걸까요? 사실 이 사진은 개미가 다친 친구를 부축해 집으로 돌아가는 훈훈한 모습이랍니다.
최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연구팀은 ‘메가포네라 아날리스(Megaponera analis)’라는 아프리카 마타벨레 개미가 전투 중 부상당한 친구를 버리지 않고 구조하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들은 사하라 사막 남쪽에 살며 하루에 2~4번, 200~500마리의 군대를 이끌고 흰개미를 사냥해요. 하지만 흰개미도 이들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때문에 아프리카 마타벨레 개미도 부상을 입지요.
연구팀은 코트디부아르 코모에 국립공원에서 이들의 전투를 54번 관찰했어요. 그 결과 전투마다 평균 3마리의 부상자가 집으로 옮겨지는 것을 확인했지요. 이들은 다리를 잃거나 몸에 흰 개미가 붙어 있는 상태였어요. 다친 개미들은 아래턱에 있는 샘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특별한 페로몬을 분비했어요.
연구팀은 부상당한 개미를 아크릴 물감으로 표시해 관찰했어요. 그 결과 다친 개미들 중 95%가 회복해 다음 전투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심지어 몇몇 개미는 다친 지 한 시간도 안 돼 다시 전투에 나섰지요.
연구를 이끈 에릭 프랭크 연구원은 “분석 결과 다친 개미를 구조해 돌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무리의 수가 28.7% 더 늘어났다”며, “무리가 작은 개미는 한 마리 한 마리가 소중해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최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연구팀은 ‘메가포네라 아날리스(Megaponera analis)’라는 아프리카 마타벨레 개미가 전투 중 부상당한 친구를 버리지 않고 구조하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들은 사하라 사막 남쪽에 살며 하루에 2~4번, 200~500마리의 군대를 이끌고 흰개미를 사냥해요. 하지만 흰개미도 이들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때문에 아프리카 마타벨레 개미도 부상을 입지요.
연구팀은 코트디부아르 코모에 국립공원에서 이들의 전투를 54번 관찰했어요. 그 결과 전투마다 평균 3마리의 부상자가 집으로 옮겨지는 것을 확인했지요. 이들은 다리를 잃거나 몸에 흰 개미가 붙어 있는 상태였어요. 다친 개미들은 아래턱에 있는 샘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특별한 페로몬을 분비했어요.
연구팀은 부상당한 개미를 아크릴 물감으로 표시해 관찰했어요. 그 결과 다친 개미들 중 95%가 회복해 다음 전투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심지어 몇몇 개미는 다친 지 한 시간도 안 돼 다시 전투에 나섰지요.
연구를 이끈 에릭 프랭크 연구원은 “분석 결과 다친 개미를 구조해 돌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무리의 수가 28.7% 더 늘어났다”며, “무리가 작은 개미는 한 마리 한 마리가 소중해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