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립기상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호주에 비가 많이 내릴수록 지구의 해수면 높이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지구의 해수면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물의 부피가 늘어나고 빙하가 녹는 현상 때문에 계속 높아지고 있지요. 그런데 지난 2010~2011년 사이에는 7㎜ 낮아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어요.
연구팀은 이 시기에 호주에 대홍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주목했지요. 그레이스 위성과 고도계로 호주 대륙과 해수면 변화를 조사한 결과, 건조하기로 유명한 호주 대륙이 2010년 내린 비를 빨아들인 탓에 해수면의 높이가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반대로 2011년 이후 호주에 가뭄이 닥치면서 해수면이 다시 매년 10㎜씩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밝혔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지구의 기후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연구팀은 이 시기에 호주에 대홍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주목했지요. 그레이스 위성과 고도계로 호주 대륙과 해수면 변화를 조사한 결과, 건조하기로 유명한 호주 대륙이 2010년 내린 비를 빨아들인 탓에 해수면의 높이가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반대로 2011년 이후 호주에 가뭄이 닥치면서 해수면이 다시 매년 10㎜씩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밝혔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지구의 기후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