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줄기세포프로그램 연구팀의 리처드 화이트 박사는‘로이오빈슨’과‘네이커’라는 두 종의 지브라피시를 이용해 몸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 물고기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어요. 로이오빈슨은 빛을 반사시켜 피부를 반짝거리게 하는 피부색소가 없고, 네이커는 검은색 피부색소가 없어요. 이 두 종을 교배한 결과 노란색 피부색소만 있는 투명지브라피시가 태어났답니다. 이름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주인공 이름을 따 ‘캐스퍼’라고 지었지요.
화이트 박사는 캐스퍼의 몸에 암세포를 넣어 퍼져 나가는 과정을 관찰했어요. 그 결과 투명한 몸 덕분에 암세포의 전이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암연구에 도움이 될 캐 스퍼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05/C200805N013_img_99.jpg)
화이트 박사는 캐스퍼의 몸에 암세포를 넣어 퍼져 나가는 과정을 관찰했어요. 그 결과 투명한 몸 덕분에 암세포의 전이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암연구에 도움이 될 캐 스퍼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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