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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기다려!” 21번째 탐사선 발사

현지 시각으로 11월 18일, 미국의 21번째 화성 탐사선 ‘메이븐’(MAVEN)이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의 발사대를 떠나 우주로 솟아올랐어요. 메이븐의 임무는 화성이 현재와 같은 환경이 된 이유를 찾는 거예요.

화성에서 얼음과 물이 발견된 뒤, 예전 화성은 생물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었을 거라는 확신이 커지고 있지요. 실제로 과학자들은 약 40억 년 전 화성은 지금의 지구처럼 강이나 호수, 바다가 있고 대기층도 두꺼운 풍요로운 행성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옅은 대기층 아래 붉은 암석과 먼지만 굴러다니는 ‘척박한’ 행성이지요. 과학자들은 강력한 태양 입자들이 대기를 지킬 자기장이 없는 화성을 바로 덮친 탓이라고 보고 있지만, 확실한 이유는 아직 모르고 있어요. 메이븐은 이 이유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내년 9월부터 1년 간 화성 궤도를 돌며 여러가지를 조사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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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사진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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