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 복판, 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 안테나 수십 대가 서 있어요. 이 외딴 곳에서 월드컵 중계라도 하려는 걸까요?
이 안테나들은 얼마 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크기의 전파망원경 ‘알마’(ALMA)예요. 66대가 모여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를 수신하며 우주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를 탐색한답니다. 빛을 분간하는 능력이 우주에 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열 배 이상 뛰어나, 전 우주가 막 태어났을 무렵 만들어진 가스까지 찾아낼 수 있지요.
알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우주 과학 선진국들이 주축이 돼 1조 원 이상을 투입한 대형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답니다. 7년 뒤에는 알마 옆에 거대한 ‘마젤란망원경’도 세워질 예정이에요. 우주로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랍니다.

이 안테나들은 얼마 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크기의 전파망원경 ‘알마’(ALMA)예요. 66대가 모여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를 수신하며 우주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를 탐색한답니다. 빛을 분간하는 능력이 우주에 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열 배 이상 뛰어나, 전 우주가 막 태어났을 무렵 만들어진 가스까지 찾아낼 수 있지요.
알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우주 과학 선진국들이 주축이 돼 1조 원 이상을 투입한 대형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답니다. 7년 뒤에는 알마 옆에 거대한 ‘마젤란망원경’도 세워질 예정이에요. 우주로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