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하기만 하면 로또 당첨! 한때 동화의 단골 주인공일 만큼 사람들에게 친숙했던 소똥구리가 이제는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희귀한 곤충이 됐어. 그 이유는 뭘까? 세상에서 가장 매운 물질과 인류 최초의 핵실험에 관한 영상도 함께 가져왔으니 마이보랑 같이 보자고~!
우리나라 환경부는 2017년 ‘이 곤충’을 발견하면 50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소똥을 데굴데굴 굴리는 습성을 가진 딱정벌레 ‘소똥구리’! 1970년대 전까지 우리나라 농촌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소똥구리가 자취를 감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곤충을 연구하며 만화를 그리는 갈로아 작가가 그 이유를 들려줍니다. 혹시라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소똥구리를 찾아보고 싶다면, 소똥구리를 찾는 갈로아 작가의 노하우에 주목하세요!
1945년 7월 16일, 미국에서 인류 최초의 핵실험이 성공했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네바다 사막에서 천 번이 넘는 핵실험을 벌였죠. 당시 사람들은 핵실험을 구경하기 위해 관광을 다녔습니다. 관광객들은 핵실험장 근처에서 핵폭발의 섬광과 버섯구름을 감상했고, 호텔에서 야간 핵실험을 보기 위해 새벽 파티를 열기도 했어요. 그 사이 자신이 엄청난 양의 방사능에 피폭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지요. 핵실험장이 인기 관광지였던 이유,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청양고추와 불닭볶음면, 둘 중 어느 것이 더 매울까요? 1912년 미국의 약사 윌버 스코빌은 매운맛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를 마련했습니다. 물질을 설탕물에 희석한 뒤, 사람에게 직접 맛을 보게 해 매운맛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희석해야 하는 횟수를 측정하는 방식이었죠. 이를 ‘스코빌 지수’라고 해요. 스코빌 지수가 제일 높은 매운맛의 최강 보스는 바로 레시니페라톡신! 캡사이신보다 무려 1000배나 매운 이 물질은 도대체 어디에 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