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에 있는 ‘홍채’는 오므라들거나 펴지며 동공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요. 노안이 오거나 눈을 다쳐 홍채에 연결된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눈부심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아요. 이런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 홍채가 등장했답니다.
서울대학교 이신두 교수팀은 빛의 세기에 따라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인공 홍채를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지금까지 개발한 인공 홍채는 전기가 있어야만 동공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별도로 전원을 들고 다녀야 했지요. 이 교수팀은 빛을 받으면 분자 구조가 바뀌는 ‘광학 이성질체’를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광학 이성질체가 포함된 염료를 비닐 위에 얇게 발라 실제 홍채의 기능 뿐 아니라 주름 잡힌 형태까지 똑같이 구현했지요. 연구팀은 이 인공 홍채가 의학 뿐 아니라 안전한 컬러 렌즈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거라 보고 있어요.
서울대학교 이신두 교수팀은 빛의 세기에 따라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인공 홍채를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지금까지 개발한 인공 홍채는 전기가 있어야만 동공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별도로 전원을 들고 다녀야 했지요. 이 교수팀은 빛을 받으면 분자 구조가 바뀌는 ‘광학 이성질체’를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광학 이성질체가 포함된 염료를 비닐 위에 얇게 발라 실제 홍채의 기능 뿐 아니라 주름 잡힌 형태까지 똑같이 구현했지요. 연구팀은 이 인공 홍채가 의학 뿐 아니라 안전한 컬러 렌즈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거라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