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에서 과학자들이 적을 만나면 자신을 폭발해 독을뿜어대는 흰개미를 발견했어요.
체코 과학아카데미의 로버트 하누스 박사팀은 프랑스령인 기아나에서 특정한 흰개미의 몸에 파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이 파란 점은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다가 결국엔 커다란 주머니가 된답니다. 주머니 안에는 독이 들어 있어요. 개미들은 독주머리를 등에 지고 다니다가 적이 나타나면 독을 뿌린답니다. 나이가 든 개미들만 독주머니를 이고 다니는 까닭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전쟁이 났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젊은 개미와 달리 늙은 개미는 싸울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직접 싸울 수는 없지만 가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서 적을 무찌르기 위한 방법이라는 거죠. 연구팀은 이 흰개미와 같은 속에 속한 개미가 5~6종이 있지만 이런 성질은 처음 발견되었다고 설명했어요.

체코 과학아카데미의 로버트 하누스 박사팀은 프랑스령인 기아나에서 특정한 흰개미의 몸에 파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이 파란 점은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다가 결국엔 커다란 주머니가 된답니다. 주머니 안에는 독이 들어 있어요. 개미들은 독주머리를 등에 지고 다니다가 적이 나타나면 독을 뿌린답니다. 나이가 든 개미들만 독주머니를 이고 다니는 까닭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전쟁이 났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젊은 개미와 달리 늙은 개미는 싸울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직접 싸울 수는 없지만 가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서 적을 무찌르기 위한 방법이라는 거죠. 연구팀은 이 흰개미와 같은 속에 속한 개미가 5~6종이 있지만 이런 성질은 처음 발견되었다고 설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