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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 소리가 난다고요?

귀에서 ‘삐~’ 또는 ‘웅~’하는 소리가 들린 경험이 있나요? 실제로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데 말이에요. 초등학생 대다수가 귓속에서 잡음이 들리는 이명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40명에게 이명을 겪은 적이 있는지 조사를 했답니다. 그 결과 약 46.9%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이명을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어요. 예민하고 불안한 어린이 일수록 이명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았대요. 원래 이명은 나이가 들어 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이명이 생기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요소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명을 겪으면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하지만 실험에 참가한 어린이 가운데 이명을 겪고 병원에 간 어린이는 2.5%밖에 되지 않았어요. 연구팀은 이명이 자주 들리면 수면장애나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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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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