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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은 1월 28일 새벽 3시 25분쯤에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로 태양흑점이 폭발했다고 밝혔어요. 이 폭발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의 단파통신이 1시간 정도 끊겼어요. X선과 방사능을 포함한 태양폭풍이 지구로 날아와 지구의 통신장비를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방해했거든요. 다행히 우리나라는 태양 반대편에 있어서 직접 피해를 받지는 않았어요. 또 태양은 이보다 빠른 22일에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하는 태양폭풍을 일으켰어요. 이때 전세계의 많은 비행기가 태양폭풍 피해를 받지 않으려고 항로를 바꿨지요.


과학자들은 내년을 태양활동 극대기로 보고 있어요. 극대기는 태양활동이 활발해 흑점 폭발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예요. 우리나라 기상청도 이때를 대비해 올해 4월부터 우주기상예보를 시작한답니다. 태양폭풍을 미리 알려 피해를 줄이려는 거예요.

2012년 0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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