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동물들의 걷기가 물고기로부터 시작됐대요.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처럼 폐로도 호흡하는 아프리카 폐어가 사람처럼 걷는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려고 폐어의 행동을 옆과 아래에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수조를 만들었지요. 그리고 여기에 폐어 중 하나인 프로톱테루스 안넥텐스를 넣고 영상을 촬영해 분석했답니다. 분석 결과 이들은 물속에서 몸을 일으켜 뒷지느러미만으로 양쪽을 번갈아 가며 걷거나, 사람이 두발을 모아 뛰듯이 튀어 오르는 것을 확인했어요.
연구팀은 “공기로 가득찬 폐의 부력 덕분에 작은 뒷지느러미만으로 온몸을 지탱한다”며 “아프리카 폐어가 보행의 기원을 알려 준다”고 말했답니다. 연구팀은 “동물이 네 다리를 갖고 처음 땅에서 걷기 전에, 물속에서 충분히 걷기와 같은 많은 과정을 끝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어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01/C201201N005_img_99.jpg)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려고 폐어의 행동을 옆과 아래에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수조를 만들었지요. 그리고 여기에 폐어 중 하나인 프로톱테루스 안넥텐스를 넣고 영상을 촬영해 분석했답니다. 분석 결과 이들은 물속에서 몸을 일으켜 뒷지느러미만으로 양쪽을 번갈아 가며 걷거나, 사람이 두발을 모아 뛰듯이 튀어 오르는 것을 확인했어요.
연구팀은 “공기로 가득찬 폐의 부력 덕분에 작은 뒷지느러미만으로 온몸을 지탱한다”며 “아프리카 폐어가 보행의 기원을 알려 준다”고 말했답니다. 연구팀은 “동물이 네 다리를 갖고 처음 땅에서 걷기 전에, 물속에서 충분히 걷기와 같은 많은 과정을 끝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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