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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늘이 맑구나. 앗, 저것은 말로만 듣던 운석? 으악, 떨어진다~!



 

유성
유성은 우주공간을 떠돌던 먼지나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유성체)이 지구로 떨어지는 것을 말해요. 지구 중력으로 대기 안에 들어온 유성은 1초에 20~80㎞ 속도로 빠르게 떨어지며 대기와 마찰로 불꽃처럼 타오른답니다. 지구에 떨어지는 유성은 셀 수 없이 많아요. 하지만 대부분은 크기가 무척 작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대기 중에서 모두 불타버려 없어져요. 또 몇 초 혹은 1초보다 짧은 순간 떨어지니 밤하늘에서 유성을 찾을 땐 눈을 커다랗게 뜨고 집중해야 해요! 대개 혜성이 지구 근처를 지나갈 때 유성을 볼 확률이 높답니다.


 


운석
유성체가 대기 중에서 전부 타버리지 않고 지표면까지 떨어진 돌을 말해요. 크기가 큰 유성체들은 땅에 떨어지면서 거대한 운석 구덩이를 만든답니다.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운석은 수천 개나 돼요. 운석 대부분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왔어요. 거기에는 달걀만큼 작은 것부터 한 나라만큼 거대한 소행성들이 무수히 모여 있답니다. 소행성들이 서로 부딪치면 작은 돌들이 떨어지고, 그 일부가 지구까지 오지요. 달이나 화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도 있답니다.



 
혜성은 또 무엇일까?

혜성은 태양이나 커다란 행성을 중심으로 타원 또는 포물선 모양 궤도를 그리면서 도는 천체예요. 태양에 가까이 다가왔을 때 반대 방향으로 긴 꼬리를 그리는 것이 특징이지요. 지구 근처에 혜성이 지나갈 때는 셀 수 없이 많은 유성이 비처럼 쏟아지는 걸 볼 수 있어요. 혜성이 궤도를 지나가면서 작은 티끌들을 지구 대기로 흘리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밤하늘에 떨어지고 있는 것은 유성, 이미 떨어진 돌은 운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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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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