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두 개의 태양이 떠오르는 행성이 처음으로 발견됐어요. 지구로부터 약 200광년 떨어져 있는 케플러-16b 행성이지요. 미국항공우주국이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발견했답니다.
지구의 경우 365일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것에 비해, 케플러-16b는 229일 주기로 두 별을 공전하고 있어요. 케플러-16b 행성이 공전하는 두 개의 별은 태양보다 온도가 낮고, 질량도 작지요. 케플러-16b는 토성과 비슷한 크기에 암석과 가스가 반반씩 섞인 것으로 보이며, 온도는 영하 10℃에서 영하 73℃ 사이로 매우 낮아요.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조건인 액체형 물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으로 그동안 추측만 하고 있던 쌍성계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게 됐어요. 이를 통해 인류는 우주가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1년 1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정 기자
  • 기타

    조주희

🎓️ 진로 추천

  • 천문학
  • 물리학
  • 지구과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