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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간식에 빨노초? 식품 신호등 표시제

 

간식을 고를 때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있나요? 그런데 영양표시가 복잡해서 보기 힘들었다구요? 그럴 땐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고, 낮음에 따라 빨강, 노랑, 초록으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 등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지방, 포화지방, 당류, 나트륨의 양을 알아보기 쉽게 색으로 표시 한 것이 신호등 표시제랍니다. 1회 제공량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의 양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낮음, 보통, 높음으로 나누어 색깔로 표시하는 거예요. 낮음의 범위에 속하면 초록, 보통은 노랑, 높음은 빨강으로 나타내지요. 예를 들어 지방이 초록으로 표시된 것은 지방의 함량이 적다는 뜻이랍니다.
주의할 점은 식품에 초록 표시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식품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거예요. 초록표시가 우리 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같은 영양성분이 많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또한 빨강 표시가 많다고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은 아니에요. 4가지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으니 선택할 때 조심하라는 뜻이지요.
신호등 표시제는 2011년 3월 29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제도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편의점의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일부에서만 신호등 표시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곧 더 많은 간식에서 신호등 표시제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빨강, 노랑, 초록으로 신호등 표시를 하는 구체적인 기준과 또 기준에 따라 영양성분을 보고 신호등을 매기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간식의 1회 제공량당 신호등 표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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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강백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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