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들은 어떻게 공부할까요? 한시도 책상에서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책만 볼까요? 아닙니다. 영재들은 신나게 놀면서도 공부를 한답니다. 놀이야말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못 믿겠다고요? 실제로 과학체험놀이를 통해 영재성을 키우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뀔 거예요. 동아사이언스 영재교육원 지니움에서 주최한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 영재 교육 체험교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99.jpg)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요
동장군이 심술을 부렸던 작년 12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내부는 과학체험놀이를 즐기는 영재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마북초등학교 영재학급에서 온 20명의 친구들 이마에도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요.
이 날은 과학원리가 담겨 있는 신기한 과학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31개가 되는 과학놀이기 구를 일일이 관람하고 만지며 놀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여기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자신만의 놀이기구를 만드는 모둠 수업이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라고 하지만 친구들과 3, 4명씩 모둠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놀이였지요.
왁자지껄 즐거운 분위기에서 영재들은 곧 재밌고 기발한 생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논리적인 토의를 통해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자마자 뚝딱뚝딱, 멋진 놀이기구들이 탄생했어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은 31가지의 신기한 과학놀이 기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 체험전을 관람한 후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는‘지니움 영재교육 체험교실’은 과학탐험전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이런 놀이기구는 상상도 못 했을걸
모둠에서 내 놓은 놀이기구들은 하나같이 다 기발했어요. 이것들을 갖고 노는 모습만 상상해도 즐거웠지요. 어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소개합니다.
“타고 놀 수 있는 안개” -안개 타는 그녀
구멍이 있는 판을 누르면 통 안에서 도넛 모양의 안개가 올라오는 ‘안개 도넛’. 구멍의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압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도넛 모양이 만들어지지요.
‘안개 타는 그녀’는 이 신기한 안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타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이 모둠의 홍지은 친구(신월초등학교 3학년)는“안개도넛 장치의 원리를 이용하면 공중부양 장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며 즐거워했답니다. 안개를 타는 기분이
라…. 정말 최고일 거예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02.jpg)
“회오리를 부는 가면” -헐크의 입김
송풍장치로 수증기를 빨아들일 때 생기는 회오리를 이용해 폭풍의 원리를 보여 주었던‘토네이도’. 허창엽 친구 (마북초등학교 3학년)를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은 이 원리를 가면에 적용했어요. 가면에 송풍장치를 달면 입에서 멋진 회오리가 이는 헐크 가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헐크의 입김’을 진짜 만든다면 전세계 할로윈 축제를 주름잡는 최고의 인기 가면이 되겠는걸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01.jpg)
영재일수록 함께 놀면 좋아요
세계적인 영재교육가인 미국의 조지프 렌줄리 교수는“영재는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갖고 있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가지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그 능력을 보여 주는 어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세 가지 능력을 다 가지고 있지만 잘못된 교육 때문에 능력
을 잃는 어린이들도 많지요. 또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로 지내는 영재들도 많답니다. 이 경우 지적 능력은 향상될지 몰라
도 나머지 능력은 잃어버리기 쉽지요. 과학체험놀이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를 즐기면서 영재성을 키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 하는 공
부보다 함께하는 놀이가 영재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어과동 친구들도 혼자서만 공부하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과학놀이를
통해 영재성을 키워 보세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99.jpg)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요
동장군이 심술을 부렸던 작년 12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내부는 과학체험놀이를 즐기는 영재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마북초등학교 영재학급에서 온 20명의 친구들 이마에도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요.
이 날은 과학원리가 담겨 있는 신기한 과학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31개가 되는 과학놀이기 구를 일일이 관람하고 만지며 놀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여기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자신만의 놀이기구를 만드는 모둠 수업이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라고 하지만 친구들과 3, 4명씩 모둠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놀이였지요.
왁자지껄 즐거운 분위기에서 영재들은 곧 재밌고 기발한 생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논리적인 토의를 통해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자마자 뚝딱뚝딱, 멋진 놀이기구들이 탄생했어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은 31가지의 신기한 과학놀이 기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 체험전을 관람한 후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는‘지니움 영재교육 체험교실’은 과학탐험전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이런 놀이기구는 상상도 못 했을걸
모둠에서 내 놓은 놀이기구들은 하나같이 다 기발했어요. 이것들을 갖고 노는 모습만 상상해도 즐거웠지요. 어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소개합니다.
“타고 놀 수 있는 안개” -안개 타는 그녀
구멍이 있는 판을 누르면 통 안에서 도넛 모양의 안개가 올라오는 ‘안개 도넛’. 구멍의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압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도넛 모양이 만들어지지요.
‘안개 타는 그녀’는 이 신기한 안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타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이 모둠의 홍지은 친구(신월초등학교 3학년)는“안개도넛 장치의 원리를 이용하면 공중부양 장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며 즐거워했답니다. 안개를 타는 기분이
라…. 정말 최고일 거예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02.jpg)
“회오리를 부는 가면” -헐크의 입김
송풍장치로 수증기를 빨아들일 때 생기는 회오리를 이용해 폭풍의 원리를 보여 주었던‘토네이도’. 허창엽 친구 (마북초등학교 3학년)를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은 이 원리를 가면에 적용했어요. 가면에 송풍장치를 달면 입에서 멋진 회오리가 이는 헐크 가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헐크의 입김’을 진짜 만든다면 전세계 할로윈 축제를 주름잡는 최고의 인기 가면이 되겠는걸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702/C200702N011_img_01.jpg)
영재일수록 함께 놀면 좋아요
세계적인 영재교육가인 미국의 조지프 렌줄리 교수는“영재는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갖고 있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가지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그 능력을 보여 주는 어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세 가지 능력을 다 가지고 있지만 잘못된 교육 때문에 능력
을 잃는 어린이들도 많지요. 또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로 지내는 영재들도 많답니다. 이 경우 지적 능력은 향상될지 몰라
도 나머지 능력은 잃어버리기 쉽지요. 과학체험놀이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를 즐기면서 영재성을 키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 하는 공
부보다 함께하는 놀이가 영재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어과동 친구들도 혼자서만 공부하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과학놀이를
통해 영재성을 키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