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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 발사된 태양계 탐사위성 보이저 1호와 2호가 마침내 태양계의 가장자리에 도달해 곧 태양계 밖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소식이에요. 보이저 1호는 탐사선 중 최초로 목성과 토성에 도착해 자세한 영상을 보내왔고, 보이저 2호는 유일하게 천왕성과 해왕성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두 탐사선은 지구 사진118장과 세계의 음악과 자연의 소리, 55개국 언어로 된 인사말등을 싣고 있어요.
미항공우주국 과학자들은 두 탐사선이 거대한 태양계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지만, 아직은 태양계와 외부 우주공간과의 경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5년 안에 태양계 밖으로나아갈 거라고 예측했지요. 과학자들은 두 탐사 위성이 최소한 2020년까지는 여행을 계속하면서 지구의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